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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중앙네트워크
작성일시 : 2018-06-26 16:50:46
조회 :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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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CTS는 희망농장을 통해 탄자니아 척박한 땅에 옥수수 농장을 열어 현지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앵커 : 이곳에 또 다른 희망의 씨앗이 싹트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윤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광활한 탄자니아 대지에 옥수수가 심기고 열매가 맺히더니, 이제는 탄자니아 현지인들이 꿈꾸는 놀이터가 된 CTS희망농장!
지난 7년 동안 옥수수 10여 톤을 수확하고 결연아동 100여 명이 희망농장에 연결되면서 탄자니아 어린이들은 배고픔을 벗어나 교육의 기회도 얻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CTS 희망농장을 통해 복음의 열매를 함께 거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또 다른 희망이 자라고 있습니다. 바로 과실수입니다. 올해 1월 오렌지와 석류 등 5종 4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습니다. 과실수 재배가 처음이라 많은 시행착오가 예상되지만 수확물을 통해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동결연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김현석 선교사/ CTS인터내셔널 탄자니아 지부장
이뿐만이 아닙니다. GYN 국제동역자네트워크 염소은행 사역팀과 세계복음화협의회가 희망농장을 방문해 염소대신 송아지 10마리로 협력하게 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4년 간 아프리카 르완다 등에 염소 보급 사역을 펼쳐왔습니다. 탄자니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 첫 번째 사역으로 CTS희망농장에 송아지 은행 설립 예배를 개최했습니다.
INT)박태남 목사/ GYN상임회장, 정릉벧엘교회
GYN의 송아지 보급은 CTS희망농장과 현지인들에게 목축이라는 또 다른 도전과 희망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목축의 경험이 전무한 현지인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고 옥수수 농장과 함께 아동결연 방식에 또 다른 대안이 될 전망입니다.
옥수수를 통해 탄자니아 현지인들의 희망이 되어준 CTS희망농장! 새롭게 시작된 GYN의 동역과 과실수 재배로 현지인 자립 사역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CTS뉴스 윤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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