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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중앙네트워크
작성일시 : 2018-04-23 17:25:55
조회 :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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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독교의 시작이며, 오랜 역사와 배경을 갖고 있는 유럽교회. 하지만 지금 유럽교회는 기독교의 진리 변질과 타락으로 복음화율 1% 미만이고, 교회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앵커: 유럽 교회를 위해 국내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은 매년 세미나를 개최해 신앙 회복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세미나 현장을 홍규화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유럽에 파송된 1천여 명의 선교사와 목회자들의 신앙 각성과 사역의 사명을 재확인하기 위한 ‘유럽 목회자 세미나’가 25회째를 맞아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됐습니다.유럽 목회연구원 주관으로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순복음대학교대학원 한별 총장, 은혜감리교회 서동원 목사, 대전중앙감리교회 안승철 목사, 군자중앙교회 박명홍 목사가 강사로 나서 ‘21세기 유럽 선교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Int) 한평우 목사 / 유럽 목회연구원 원장, 로마한인교회 담임
로마는 A.D.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 칙령 발표로 자유로운 기독 신앙을 갖게 됐고, 392년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로마제국 기독교 국교화로 유럽 기독교를 크게 확산시킬 수 있었고, 세계 복음화에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유럽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역할에서 관광지로 전락해 버려 유럽 선교사들의 사역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Int) 심하보 목사 / 은평제일교회
Int) 서동원 목사 / 은혜감리교회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100여명의 유럽 선교사들은 선교 현장의 어려움으로 열악한 목회 현장과 변질되고 굳어진 현지인들의 믿음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후진국 선교에 치우친 국내 선교에서 영적 후진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 선교에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후원이 필요하다고 유럽 선교사들은 말합니다.
Int) 심미순 목사 / 폴란드 바르샤바임마누엘교회
Int) 김현배 목사 / 독일 베를린비전교회
말라버린 무화과 나무처럼 아무 열매 없는 유럽 교회. 하지만 한 알 밀알로 썩어지길 각오한 유럽 선교사들의 사랑과 희상으로 이 땅 가운데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길 기대합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CTS뉴스 홍규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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