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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중앙네트워크
작성일시 : 2018-03-27 19:04:34
조회 :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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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국권 침탈, 독도 분쟁, 역사 왜곡, 그리고 최근에는 위안부 이면합의 등으로 한일 양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앵커: 하지만 서울의 한 교회에서는 정치적 갈등을 뒤로하고 한국과 일본 교회가 연합해 특별한 예배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한일 양국 연합예배 현장을 윤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OT> 하늘에서 창을 열어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옵소서! 아멘!
서로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과 일본의 목회자와 찬양팀. 한국교회는 핍박받는 일본교회 성도들을 위해, 일본교회는 한반도 통일과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위해 서로 기도합니다.
지난 21일, 대치순복음교회에서는 일본 목회자와 청년 130명과 한국의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일본 연합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예배는 지난 해 4월 오사카 니시문화센터에서 있었던 부활절 시민페스티벌에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가 참석해 일본을 위해 기도해 준 것이 시발점이 되어
올해는 일본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겁니다.
특히 이번 예배는 정치적으로 한일 양국 간의 갈등이 심화된 시기에서 신앙의 교류와 화합을 이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INT) 한 별 목사/ 대치순복음교회, 연합찬양예배 한국 연합 리더
부흥 코리아 고형원 선교사의 인도로 시작된 한국 일본 찬양 연합예배! 양국 간 서로 다른 언어로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 한 분에게 드려지는 예배이기에 모두가 하나 되어 찬양으로 예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올려드립니다.
INT) 무라카미 가츠토시 목사/시라니와다이 카리스교회
한일 양국 교회의 진정한 영적 화합은 한일콰이어 연합 찬양에서 일어났습니다. 한국의 킹스콰이어와 일본 콰이어는 한 무대에 올라 다른 언어와 국가의 벽을 허물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습니다.
SOT>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INT) 스지모토 유카/일본 가나다와그레이스교회
믿음 안에서 하나됨을 보여준 한국 일본 연합찬양예배! 한국과 일본 교회의 연합이 장차 양국의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 아시아 부흥의 단초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윤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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