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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중앙네트워크
작성일시 : 2018-11-07 17:06:04
조회 :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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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장로합창단은 이 년 전 러시아에서 열린 세계합창 올림픽 시니어부분에서 금상을 받은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합창단인데요
동경 최초에 세워진 한인교회에서 CTS장로합창단의 감동의 무대가 열렸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전합니다.
일본도쿄 신주쿠구에 위치한 재일대한기독교교회 동경교회. 국권침탈 2년 전인 1908년 일본 최초로 세워진 한인교회로 나라를 잃은 유학생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이 시초가 됐습니다.
고당 조만식 장로가 창립멤버 중 한 명으로 2.8독립선언엔 교인의 다수가 출석을 하며 한국의 독립을 위해 혼혈을 다 했던 교회입니다. 1914년 출석 성도가 100 명이 될 만큼 크게 성장했고 현재는 속한 교단 내 중추적 역할을 하며 ’어머니 교회’로 불리고 입습니다.
INT 김해규 목사/재일대한기독교교회 동경교회
웅장하면서도 나직한 합창 소리로 가득 찬 동경교회 예배당. 전 세계에 찬양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CTS장로합창단이 재일 한인을 위해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성가는 물론 가곡과 가요 등 아름다운 울림을 통해 일제 치하의 아픔과 이민교회가 갖는 분열과 갈등으로 상처받은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조준호 장로/CTS장로합창단 단장
INT허순무권사/동경교회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CTS 장로 합창단의 울림이 일본 곳곳에 사랑의 싹을 틔우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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