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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중앙네트워크
작성일시 : 2018-03-01 15:43:14
조회 : 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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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교회는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와 믿음의 터 위에 부흥하고 성장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한국교회 부흥을 위한 가장 큰 사명일텐데요.
앵커: 말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고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서울의 한 교회에서 성경암송대회가 열렸습니다. 윤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빛과진리교회 전교인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응원을 펼칩니다. 다음세대를 말씀으로 세우기 위한 성경암송대회 현장.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지만 차분한 목소리로 성경구절 하나하나 암송해 나갑니다.올해 21회를 맞은 빛과진리교회 성경암송대회는 짝수 해는 단체전. 홀수 해에는 개인전 성경암송대회로 진행됩니다. 짝수 해인 올해는 남녀 200여 팀이 참가해 단체전 성경암송 야구대회로 진행됐습니다. 빛과진리교회는 전교인이 함께 말씀을 암송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다음세대가 말씀 안에서 살아가게 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INT) 김명진 목사/빛과진리교회
암송대회 진행방식은 독특합니다. 야구경기 방식을 적용해 실제로 야구를 하는 것과 같은 형식으로 암송대회가 진행됩니다. 규칙은 수비팀 투수가 공을 던져 안타와 아웃이 표시된 야구장 모형에 맞히면 공격팀은 암송을 할 기회를 얻게 되고, 암송에 성공 시 한 베이스씩 진루는 방식입니다. 또한 쉽지 않은 성경 암송에 초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암송 구절 난이도를 조정해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로 분류해 별도의 리그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개척초기부터지금까지 주일 설교 말씀 구절 600여개를 암송구절로 준비해 빛과진리교회의 성도로서 교회를 세우신 그리스도의 목적도 함께 배웁니다.
INT) 이범희 청년/ 성경암송대회 메이저리그 참가
마이너리그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형제팀 대 자매팀의 성경암송대회 메이저리그 결승전! 열띤 경쟁 속에서 드디어 암송대회의 우승팀이 가려졌습니다. 우승의 주인공은 탁월한 암송실력을 뽐낸 자매팀. 우승한 자매팀 모두가 우승한 기쁨보다 수많은 암송구절을 가슴에 새겼다는 것에 기쁨이 더합니다.
INT) 이수영 집사/ 성경암송대회 우승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암송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말씀을 자신의 삶으로 살아갔을 때 힘이 된다고 고백한 청년들, 성경 암송을 통해 더 많은 한국교회 다음세대가 말씀으로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CTS뉴스 윤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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