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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중앙네트워크
작성일시 : 2018-06-25 18:04:49
조회 :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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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르완다는 아프리카의 스위스로 불리며 동아프리카 선교의 핵심적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앵커 : 현재 르완다의 선교 현황을 점검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윤상현 기잡니다.
동아프리카의 중심에 위치한 르완다. 인접 국가에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나라입니다. 이것을 인식한 한국교회들은 르완다 선교에 조금씩 동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르완다에 큰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르완다 정부는 종교시설을 포함한 모든 건물에 건축물 규제 사항을 내걸었습니다. 지붕과 창문, 화장실 등에 대한 충족요건에 미달한 건축물의 폐쇄 조치가 내려진 겁니다. 하지만 르완다 시골교회는 기준 미달의 건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국 7,000여 개의 교회가 패쇠된 상황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예배드릴 장소가 없어 교회 건축이 간절히 필요한 르완다 교회.
이런 상황에서 염소은행 사역을 위해 지난 4년간 르완다를 지속적으로 방문한 GYN 국제동역자네트워크 선교팀! 지난 해 우연히 무산재교회를 방문했고 교회의 건축과 음향시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다시 찾은 무산재교회는 더 이상 천막교회가 아니라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든든한 교회로 바뀌었습니다.
INT)김성현 목사/ GYN공동회장, 청라세계비전교회
INT)김종복 장로/ GYN운영이사, 청라세계비전교회
르완다 키갈리에 있는 카치루교회! 건축물 규제에서 합격된 교회입니다. 교회가 폐쇄되고 성도들이 이곳으로 몰리면서 매 주일 연합예배로 드려지는 상황입니다. 모일 수 있는 교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으로 예배드리는 르완다 성도들! 그러나 이들에게 필요한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INT)김오영 선교사/ 바울선교회
현재로선 성전 건축과 성경보급사역이 가장 효과적인 선교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르완다 아데페르 교단이 이 사역에 협력하면서 현지 교회지원 사역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GYN의 교회건축과 성경보급 사역이 진행되고 있지만 건축물 규제로 여전히 어려움에 있는 르완다교회, 고난을 극복하고 동아프리카 부흥의 중심이 되길 기대합니다. 르완다 키갈리에서 CTS뉴스 윤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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